오늘은 1주일 중 가장 기다리고 고대하던 주말이었습니다.
일요일.. 저에게는 일주일의 나름대로 박터지는 삶 속에서 주어지는 휴가같은 하루라 늘 일요일만큼은 어떻게든 지키고 싶었습니다.
일요일.. 저에게는 일주일의 나름대로 박터지는 삶 속에서 주어지는 휴가같은 하루라 늘 일요일만큼은 어떻게든 지키고 싶었습니다.
다행이도 이번주 일요일도 저의 것이라서 너무나도 행복했죠. ^.^
그런데 황사는 피할 수 없는 적이었습니다.
목이 어찌나 안좋던지...
답답했던 목과 코는 정말... 황사가 얼마나 나쁜지 실감을 할 수 있겠더군요.
황사는 건강에만 안좋은것은 아니었습니다.
마음도 안좋게 하더군요.
뿌연 하늘은 간만에 쳐다보는 하늘도 풍경도 모두 가려버릴 듯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찾아온 휴일에 정말 감사한 마음을 보냈습니다.
내일은 아니.. 오늘 저녁부터 황사가 사라진다고 하는군요.
정말 좋습니다.
비록, 이렇게 황사가 사라지는날이 휴일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내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다행한 소식이 아닌가 하네요.
내일 하루.. 드디어 빌딩 속에서 보내는 하루가 되겠지만 그래도 창문으로나마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황사야 제발 안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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