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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삶 그리고 생각

무선공유기의 상식을 버려라, 윈디 31 무선라우터+랜카드!

이번에 블로그얌에서 주최한 윈디 31 무선라우터(+랜카드)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서 이렇게 리뷰를 올리게 되었네요. 리뷰에 선정이 되기까지 고된 길은 아니었지만, 이 체험기를 마감일인 19일까지 올리느라고 ^.^ 참 고된길을 걸은 듯 싶네요~ 그래도 연구실 식구들이 도와주는 덕에 너무나도 감사히 시간을 맞출 수 있을 듯 싶네요.

우선, 윈디 31 무선라우터 (Windy 31 Wireless Router)가 우리 연구실까지 오게된 계기는 다름아닌, 
"신기한데??", "과연 윈디 31은 쓸만한가?" 라는 부분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합니다.
기존에 연구실에서 사용하던 무선 공유기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워크샵을 간다거나 혹은 유선랜 환경은 갖추어져 있지만 무선랜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은 회의나 강의 장소에 가게 되면, 여지없이 랜선을 끌어다 쓰거나... 덩치 큰 무선 공유기를 가지고 다녀야 했습니다.

그래서 윈디 31은 언제 어디서나 유선으로라도 인터넷이 되는 공간만 있다면... 손쉽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며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도착한 윈디 31의 모습입니다.
윈디의 모습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겉에 드라난 윈디의 모습을 보니.. 빨리 보고 싶어지더군요. ^.^


윈디의 모습을 보려면 이렇게 밀어서 올려야 하더군요.
괜히 옆에 뜯으려고 했던.. 바보 같은 짓은 이제 그만.. ㅠ.ㅠ 저는 옆을 뜯으려고 하는데 친구가 저렇게 미는거라고 하더군요!
윈디 31과 친구들입니다.
USB 타입의 무선라우터와 윈디를 든든하게 받쳐줄 크래들..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 윈디 31 설명서~~!

윈디의 모습을 보다 자세히 보기 위해 친구에게 들어달라고 했습니다.
역시나... 밤에 손으로 들고 사진을 찍으니 흔들린 모습이군요..
그래도 최대한 안흔들려 보이려고 포토샵으로 보정좀 해봤습니다.

참 재밌는것은 인스톨 CD 같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뭐.. 꽂아봤죠...
아.. 신기하더라고요 ^.^
역시 USB 타입이라서 그런지~!

인스톨 CD가 USB안에 들어있더군요.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USB를 꽂으면, 가상CD롬 드라이브 형식으로 메모리의 일정 공간을 CD롬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아.. 정말 괜찮더군요.
CD가 정말 없는 세상이 도래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이렇게 USB타입으로 된 다른 목적의 프로그램이 가상CD롬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 써본 것이었거든요.
외국인 친구들도 신기해 하더군요...


Windy31이라고 적힌 CD롬 위에서 더블 클릭을 하면, 
새하드웨어를 발견했다고 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하드웨어 드라이브를 설치하게 됩니다.
바로 윈디 31 본체에 관련된 것이죠.
설정중이라면서 조그만한 창이 뜹니다.
움... 보니.. 숫자가 60대에서도 반복되다가 70대에서 반복되고.. 계속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
반복에 반복을 하다 결국 설치가 되더군요.

완료 되었습니다!
무선인터넷 마크 위에 올려놓으면, 윈디가 정상적으로 설치된 모습을 보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컴퓨터 모양 옆에 아이콘이 있죠.?? 바람개비 모양의 아이콘이죠.
바로 이 아이콘이 윈디 프로그램 아이콘입니다.

눈에 띄는 것이 있네요! 랜카드모드! 바로 윈디 31의 또 다른 강점인 이 랜카드로 활용하시고 싶으시면 이 메뉴를 통해서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윈디 게이트웨어 매니저 프로그램 모습입니다.
바람개비 모양의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나오게 되고요.
이곳에서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우선, 테스트를 위해 접근제한 탭에서 모두 허락을 해보겠습니다.

이제 윈디 설치를 다 마쳤으니!!
무선 테스트를 할 단계가 되었군요!!

노트북에서 연결을 해본 결과 화면과 같이 나왔습니다.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기쁘더군요.

연구실 친구들.. 특히 외국인 친구들이 참... 신기해 하더군요.
우즈벡에서 온 친구의 경우, 이런 장비를 처음 봤다는군요.
무선 공유 장치나 라우터 등은 봤는데.. 이렇게 가지고 다니는 사이즈는 처음 봤다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 제품이라고 한... 30분은 설명하고 광고한것 같습니다 ^.^

인터넷 품질 역시 나쁘지 않더군요.
넷스팟을 이용해서 사용할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더군요.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장비를 통해 이제 어디서나 노트북을 가지고도 무선 공유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usb를 통해서 일일이 자료를 복사할 필요 없이, FTP 서버-클라이언트를 구성해서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매력이 아마도 다음 과제가 아닌가 합니다 ^.^

그런데 아쉬운 점은, 크래들이 좀 뻑뻑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떨어지지 않아서 좋지만, 자주 뺐다꼈다 할 경우, 이 뻑뻑한 감은 충분히 좋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더군요.

한국 제품의 우수성... 이렇게 체험을 통해서! 알 수 있기에 너무나도 기쁜 일이 아닌가 합니다!
윈디 31... 새로운 도약으로 더욱더 정진하는 제품으로 기억에 그리고 실제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영원히 남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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